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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제공항
Munich International Airport

드디어 도착한 독일 뮌헨공항. 방콕에서 마신 술때문에 뮌헨까지 거의 기절해서 왔다.... 찌뿌둥한 몸과 방콕에서의 땀 등으로 인해 공항에서 샤워하고 민박집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하루의 공항패션.... 뱅기에서 편히 올려고 갈아입은건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대로 입고 출국 수속을....

뮌헨 공항 내에 있는 유료사워장... 금액은 모르겠지만, 김여사님이 비싸다고 투덜 투덜... 뭐 내가 계산하는게 아니니까.. 

뮌헨중앙역 München Hauptbahnhof

아직 옥토버페스트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주위 곳곳에 전통의상인 "Lederhose" 와 "Dirndle" 을 입은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보는것도 즐겁다... 여자분들만....

구경은 천천히... 시간은 많으니깐.... ^^;;

민박집에 도착 후 주인아저씨와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일정이 어떻게되냐? "백조의 성"갈거라고... 거기는 시간도 오래걸릴거라고... 다른데 추천해주심... 안덱스수도원이라고 수도원에서 직접 만들어서 파는 맥주가 있는데, 일품이라고... 맥주가 죽인다는 말에 솔깃해서 목적지를 안덱스수도원으로 변경한 우리들.... ^^;;

그래서 우리는 다시 뮌헨 중앙역으로 향했다.

뮌헨에 있는 이틀동안 중앙역을 상당히 많이 다녀야 했다... 어딜가든 여기서 타고 가야 했기에... 

내가 서울역간 횟수보다 뮌헨 중앙역을 더 많이 다닌듯한..

이곳 분위기에 맞춰서 오전부터 맥주 한병을 마셔주는 센스를....이때부터 유럽 여행내내 많은 양의 맥주를 마시며 돌아 다녔다는.... 운전할 일이 없으니 너무 자연스럽게 맥주를...

아... 가야 할때가 있었지.....


München Hbf, 80335 München,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