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

"미라벨 정원에서 잘자흐 강의 슈타츠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나오는 거리다. 잘츠부르크의 잘자흐 강 남쪽에 펼쳐진 구시가는 남쪽이 산으로, 북쪽은 강으로 둘러싸여 거리가 동서로 발달했다.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이 늘어선 구시가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므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좁고 긴 게트라이데 거리 양쪽에는 대부분 5층과 6층 건물이 늘어서 있다. 상점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개성 있는 철제 세공 간판이 걸려 있는데, 간판 구경만 해도 흥미롭다. 문맹이 많던 중세 시대에 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간판에 글 대신 그림을 넣은 것이다. 열쇠집은 열쇠 모양, 빵집은 빵 모양 등 가게마다 손님을 끌기 위해 독특하면서도 알아보기 쉽게 만든 세공 간판은 고풍스러운 건물과 어우러져 예술적인 느낌마저 풍긴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비슷한듯... 

잘츠부르크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게트라이데 거리의 모습들. 구경하며 찍은 막사진들..... 정말 못찍었다... ㅠㅠ 이곳은 각 상점 마다 독특한 간판들이 특징이다. 맥도널드 간판이 저거라니....

아기자기한 물건들... 자기 상점만의 특색있는 물건들 쇼핑하기 좋은곳이다... 

명품삽들도 있고.... ^^;;


모짜르트의 생가 Mozarts Geburtshau

게트라이데 거리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이 보인다..이곳이 바로 모짜르트의 생가이다. 
이곳은 모짜르트가 태어나 17년간 살았다고 하는데 뭐 나랑 상관없으니, 패스~~~  하지만 저 건물 3, 4층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민박집사장님 말씀해주신 옛이야기가 떠올라 그 집을 찾아봤다... 정말 있다... 집이...

옛날에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고 남자는 여자집에 결혼승낙을 받으러 갔단다... 하지만 약국집을 운영하는 예비 장인어른은 "집도 없는 자네에게는 딸을 줄 수 없다네. 집부터 구하고 다시오게"라는 말을 남기고 결혼승낙을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남자는 그 이후 약국 맞은편 건물과 건물사이에 짜투리 땅을 사서 집을 짓기 시작했다. 3.4평 쯤 되는 집을 완성 시킨 후에야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평수는 중요치 않았나 봅니다... 
아님 평수를 안물어 본건지....

게이트라이데거리에서 유명하다는 체인점 "NORDSEE"

근데 상점 간판이 없네... 찍었던거 같았는데.....


숙소로 들어가는 길....
그냥 들어가기는 아쉽고 해서, 문열려있는 카페가 있어서 맥주 한병씩 마시고 들어갔네요....^^;;
여기 서빙 보는 남자가 멋있게 생겼다고... ㅡㅡㅋ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잘츠부르크....

유럽여행 중에도 될 수 있음 일찍 일어나 운동하기로 마음먹었었다... 아침 조깅은 한번도 거른적이 없었다... ^^;;; 이날도 마찬가지로 7시에 조깅하러 나왔는데 출근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출근하는 어른들. 학교가는 학생들. 그리고 초등학생??? 들... 초등학생이 왜케 일찍 학교를....@,,@


Getreidegasse,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