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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중앙역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01시 40분 야간열차을 타고 다음날 오전 8시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도착하게 된다. 가는도중 슬로베키아 국경도 넘어야 하고, 갈길이 멀다 멀어...

01:40 자그레브로 가는 EN499 열차... 
아직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감기때문에 몸은 점점 안좋아지고...

야간열차 타자말자 난 바로 뻗어버렸다. 유스호텔 난방이 지랄같아서 감기에 걸려버리다니....


슬로베키아 국경 기차 검문소

감기 기운에 넉 다운 되었다가, 시끌시끌한 소리에 깨어보니, 입국 및 출국 심사?? 하고 있더라... 
이번 여행에서 내 여권만 유난히 오래 들춰보더라... ㅡㅡㅋ

별로 하는것도 없음시롱 빨리 도장이나 찍어줄것이지...!!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드디어 도착한 자그레브....
14:45분 두브로브니크행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어서 자그레브에서는 오래 둘러 볼 시간이 없어서, 중앙역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중앙역 앞에 있는 토미슬라브 광장(Trg Kalja Tomislava)둘러보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근데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타서 조금 헤매이긴 했지만 제 시간에... 제 시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자그레브 중앙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공항으로 가는 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아침을 먹기 위해 주변 방황.....
어차피 크로아티아 마지막날 다시 여기로 돌아와야 하기에... 구경은 그때 하기로.....


토미슬라브 광장  Trg Kalja Tomislava

아침은 간단하게.....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로...

젠장 버스 방향을 잘 못 짚었다. 반대 방향으로 신나게 가던 우리..... 다시 돌아가야 했다.... ㅡㅡㅋ
헤매면서도 다녀 봐야지..... ^^;;;

"중앙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공항가는 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다... 15분 정도 소요"

버스도 제대로 탔고, 용돈도 받았고.... ^^;; 공항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디어 도착한 두브로브니크.....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떠난 우리는 14시간만에 두브로브니크 공항에 도착 할 수 있었다.... ㅠㅠ


렌트만 해서 숙소로 고고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렌트에서 문제가 발생... 난 분명히 한국에서 예약할때, 보험을 뺐다.. 최소한의 보험만 드는걸로... 근데 현장에 와서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지들 말로 이야기 하는데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 ㅠㅠ 어찌하겠는가.. 들었지... 아까워....


크로아티아 10000, Zagreb, Avenija Marina Držića, 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