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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한국을 떠나서 어느덧 10여일이 지나버렸다. 별로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스타리그라드 여객터미널에서 차를 올려 스플리트항구에 도착. 스플리트를 잠시 구경할까 하다가 워낙 사람들이 많기에 바로 목적지로 향했다... 

중간에 잠시 쉬어갈겸 점심도 할겸해서 들른곳이 바로 "트로기르"였다. 
이젠 크로아티아 어디를 가도 다 비슷해보인다.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듯한. 참으로 묘하다...



스타리그라드 Stari Grad
크로아티아어:Stari Grad, "옛 도시"라는 뜻

배시간 체크해서 조금 일찍 도착해 스타리그라드 쪽도 돌아보면 좋았을텐데, 너무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그냥 선착장에서 시간때우기나 하고 있어야 하니,

스플리트 선착장까지는 대략 2시간 조금 더 걸린듯 싶다.

스플리트 선착장서 3~40분쯤 달려 점심먹으러 들른곳이 트로기르였다. 별 생각없이 들른 곳이었는데... 나름 유명한 곳이라니....


Historic City of Trogir
중세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트로기르

1997년 유네스코 지정
트로기르는 헬레니즘 양식과 로마 양식의 도시 배치 계획 구도에 부합되게 건축된 중세 도시의 완벽한 사례이다. 특히 이례적일 만큼 현대적인 간섭을 최소화하며 옛 도시적 요소를 보존하고 있으며, 이 도시의 모든 부분에서 사회적 · 문화적 발전의 궤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동네 냥이도 사람을 잘 따른다.....

점심으로 먹은건데 이거... 풀칠도 몬하겠네.... 양이 너무 작네!!


Stari Grad Trajektno pristanište 1, 21460, Stari Grad, 크로아티아
Tower Kamerlengo Trogir Obala Bana Berislavića, 21220, Trogir, 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