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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의 종착점이 다가온다.... 시간을 붙잡고 싶었을때도 있었는데, 더이상 가지말라고, 핸드폰 뿌셔버리고 여기서 그냥 살아버릴까 라는 엄한 상상도 해봤던 여행이었다...

자그레브 시내 투어를 마치면 야간열차를 이용해 뮌헨으로... 뮌헨에서 방콕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가면 모든게 끝이난다.... 끝이.. 그럼 다시 바쁜 일상속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적응하기 힘들어질거 같다... ㅠㅠ

플리트비체를 떠나 한참을 달려 자그레브로 들어왔다... 지금까지는 잘 달리고 왔는데, 역시나 자그레브 시내에 들어오니 트래픽이 장난아니다. 
해는 점점 저물어가고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을해야 자그레브 시내를 조금이라도 둘러볼텐데, 최대한 빨리 움직여 렌트 차량 반납하고 시내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Republika Hrvatska "Zagreb"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꼽힌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나 달마티아 해변에 자리한 두브로브니크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등 세계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음하하하 이런 휴양지를 내가 다녀온거다... ^^;;




자그레브의 심장 반 옐라치치 광장 
Ban Jelačić Square

자그레브의 심장 옐라치치 광장. 많은 자그레브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이용되고 그렇기에 가장 많은 자그레브 시민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자그레브 대성당 
Zagreb's Cathedrale

옐라치치 광장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상징물 자그레브 대성당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하늘을 지르는 이 거대한 건축물은 ‘성 스테판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이 성당은 100m가 넘는 2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이제... 가자 독일 뮌헨으로....
크로아티아 여행도 이로써 다 마무리가 되었다...
다치거나. 사건 사고없이 잘 보낸것도 행운이었고....


자그레브 대성당 10000, Zagreb, 크로아티아